글쓰기 HTML 웹에디터 시작 > > > 얼마전부터 아들에게 운전을 배우기 시작했었습니다. > 그동안 자식들 키우면서 집에서 밥하고 빨래만 하다가 > 새로운 것을 좀 배워볼까해서 여러가지 찾고 있던 중 > 아들이 면허딴거 묵혀두면 뭐하냐고 이참에 운전 연수를 > 받아보라고 추천하더라고요.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우선 > 따 놓기는 했는데 막상 면허를 따고 나니 크게 쓸일은 > 없어서 그냥 장롱 면허로 지내고 있었습니다. > 운전을 어떻게해서 시험을 합격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> 운전을 알려주겠다고 해서 처음엔 거절을 했었는데요. > 막상 운전 연수를 받아보니 아들이 포기를 했네요. > > 엄마가 무언가 배워보겠다니까 나서서 도와주는 기특한 > 아들이지만 아무래도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가르치기는 > 어렸웠던 모양입니다. 아들은 무사고로 운전을 10년 > 이상 해왔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건 또 다른 문제죠. > > 그래도 엄마가 포기하는 모습은 보기 싫었던지 어디서 > 운전 연수 전문 업체를 알아와서 등록을 해주더라고요. > 강사님들 후기도 좋고 대전운전연수로 소문이 자자한 > 곳이라며 설명을 해주는데 저는 말만 듣고는 뭐가 > 좋다는건지 잘 와닿지 않더라고요. > 그래서 일단 등록했다고하니 첫 시간에 나가봤습니다. > > 4일동안 총 10시간 연수를 받는 과정이였는데 마지막 > 날이 되어서야 고속도로를 가보게 되었습니다. > 제가 이렇게 운전 연수를 받더라도 나중에 고속도로를 > 타 볼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였지만 우선 속도를 최대한 > 내보는 연습을 필요할 것 같아 강사님께서 이끌어 > 주시는 대로 주행을 해보았습니다. 그런데 막상 > 고속도로를 타보니 복잡한 시내주행 보다 고속도로 > 주행이 훨씬 쉽게 느껴졌습니다. 차가 많은 시내에서는 > 출발과 정지를 계속 반복해야하므로 뭔가 해야 할 것이 > 많았는데 고속도로는 가속 페달로만 속도를 냈습니다. > > 신호가 없는 도로이다 보니 정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. > 강사님께서 가속페달에 발을 올려두고 속도를 줄일때는 > 발에 힘을 빼면 되고 속도를 올리려면 발에 힘을 좀 > 가하면 된다고 해서 그대로 따라했더니 말처럼 되길래 > 신기하더라고요. 고속도로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 싶을 > 정도여서 나중에 놀러갈때 아들에게 고속도로 운전은 > 내가 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. > 물론 속도가 80~100키로까지 되니 한눈팔면 그대로 > 사고로 이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한 도로이지만 > 시내도로는 앞차를 박을까봐 너무 두려웠거든요. > >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때도 인도로 차가 올라갈까봐 > 코너링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. 강사님도 저같은 초보 > 운전자들이 시내운전 보다 고속도로 운전을 더 > 쉬워한다며 그렇지만 시내운전을 잘 해야 진정한 안전 > 운전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. > > 아들 덕분에 실력있는 대전운전연수 강사님 통해 운전 > 연수를 받고 지금은 혼자서도 운전을 잘 하고 다녀요. > 아들도 가끔 저한테 픽업 와달라고 할 정도로 아들도 > 제 운전이 많이 늘었다고 칭찬했답니다 > > 웹 에디터 끝 링크 #1 링크 #2 파일 #1 파일 업로드 (클릭) 파일 #2 파일 업로드 (클릭) 자동등록방지 숫자음성듣기 새로고침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. 취소 작성완료